[아이티데일리] “리버베드는 복잡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업 환경에 예측 가능성과 최적화된 성능, 가시성과 제어 능력을 제공해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의 위치에 관계없이 높은 성능과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것이다”

15일 리버베드테크놀로지(한국지사장 김재욱)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기업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주요 제품을 소개하며 올해 국내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김재욱 지사장은 리버베드가 사내와 클라우드에 존재하는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하는 하이브리드 기업들이 애플리케이션 성능 향상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가속 및 성능 관리 솔루션, 로컬 성능을 보장하는 지점 IT 통합 솔루션 등을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김재욱 지사장은 “대다수의 기업들은 핵심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은 사내에, 나머지 자원들은 클라우드에 위치시켜 프라이빗망과 퍼블릭망이 혼재된 환경에서 데이터에 접근하고 있다”며 “이러한 하이브리드 기업 환경은 네트워크 복잡성을 증대시키고 관리의 어려움을 가중시켜 예측 가능한 성능 확보를 저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리버베드는 복잡한 하이브리드 환경에 예측 가능성과 최적화된 성능, 가시성과 제어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최고의 성능과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버베드는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네트워크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다양한 분석도구와 리포트를 통한 엔드투엔드 가시성 ▲최고 성능 보장을 위한 최적화 ▲IT 자원과 서비스 레벨 준수를 위한 완전한 통제 능력 확보 등을 꼽았다.

이를 위해 리버베드는 WAN 최적화 시장 1위 제품인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 애플리케이션 및 네트워크 성능 관리 및 모니터링 제품인 ‘스틸센트럴’, 지점 IT 통합을 위한 컨버지드 인프라 제품 ‘스틸퓨전’으로 하이브리드 기업에 생산성과 효율성, 대폭적인 비용 절감 효과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리버베드는 상반기에 하이브리드 기업을 위한 WAN 최적화 제품 스틸헤드 CX70과 네트워크 성능 관리 제품인 스틸센트럴 넷샤크 및 넷프로파일러의 성능 강화를 발표했다. 또 이달 내 지점단에 서버, 스토리지, 백업의 필요성을 제거하고 제로 브랜치 환경을 구현하게 해 주는 스틸퓨전 신규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리버베드는 올해 영업 조직을 대형 어카운트, 공공 및 금융 시장, 대학, 병원,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의 중소/중견 시장 등 3개 부문으로 나누고, 기존 고객층의 확장 및 업그레이드 수요 창출과 신규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지방에 잠재된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부산, 광주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신규 채널들을 영입했고, 이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방 대학, 병원 등에 리버베드 제품과 도입효과 등을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리버베드는 오는 22일부터 대구, 부산, 서울 등 3개 도시에서 ‘리버베드 애플리케이션 성능 플랫폼을 통한 스마트 브랜치!! 스마트 관리’라는 주제로 고객대상 로드쇼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 EMC, VM웨어 등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 및 공동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재욱 사장은 “기존에는 WAN 최적화 솔루션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큰 편이었으나 지난해 국내 매출의 70%를 스틸헤드에서, 30%는 스틸센트럴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솔루션에서 창출하는 등 매출 다변화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보았다”며 “올해에는 스마트 브랜치, 스마트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성능 관리 제품의 비중을 더욱 증가시키고, 지점 IT통합을 제공하는 스틸퓨전 제품의 인식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