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단말기 웹 접근성 위한 내비게이션 장치 및 방법…7번째 특허 보유

 

[아이티데일리] HTML5 웹 표준 전문기업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최근 모바일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기술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웹 표준과 웹 접근성을 향상을 위한 전문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함에 따라 이번 특허 획득으로 7번째 관련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모바일 단말기의 웹 접근성을 위한 내비게이션 장치 및 방법(출원번호 10-2013-0058243)’이다.

모바일 기술이 발전하면서 일반 사용자들은 모바일의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지만 장애인과 같이 화면 조작이 불편한 사용자들에게는 모바일의 웹 사용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또 기존의 기술은 시각 장애인이 공공기관 또는 기업체가 운영하는 웹 페이지에 접속, 키보드 또는 키패드 등 입력 수단 등을 이용해 해당 기관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 정도로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사용자들에게는 웹 사용에 대해 많은 제한이 있었다.

이번에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획득한 특허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모바일 단말기를 이용하는데 제약이 따르는 사용자에게 특정 조건에서 조작이 편리한 GUI(Graphic User Interface)를 제공한다.

또 모바일 단말기의 웹 접근성을 위한 내비게이션 장치 및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에게도 모바일의 다양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측은 이 특허를 통해 웹 접근성 향상에 많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향후 다양한 모바일 웹 사이트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이미 HTML5 웹 표준 UI 플랫폼 웹스퀘어5에서도 웹 접근성 준수를 위한 기반 기술을 제공하고 있고, HTML5 웹 표준 선도 기업으로 실제 구현 가능한 신기술 개발과 제품에의 적용을 위해 다각도의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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