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기반 스토리지 장점에 플래시 속도 동시 제공

▲ IBM 플래시시스템 V9000 신제품

[아이티데일리]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8일 올플래시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하이엔드 스토리지 솔루션 ‘IBM 플래시시스템 V9000’을 발표했다.

IBM 플래시시스템 V9000는 소프트웨어 기반 스토리지의 장점에 플래시의 속도를 동시에 제공한다. 플래시시스템 V9000의 디스크 연동 기술을 통해 기존 스토리지 운영 환경을 통합, 데이터뿐 아니라 성능의 재배치를 통해 올플래시 기술을 전체 인프라에 걸쳐 적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기존 하이엔드 디스크 스토리지 대비 최대 50배에 빠른 성능을 구현한다. 또 기존 다른 플래시 제품에 비해 서버실 공간을 줄이면서 용량은 4배 증가했고, 전력량과 발열량의 감소로 TCO(총소유비용) 절감 효과도 동시에 제공한다.

아울러 무중단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도입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과거 수일의 시간이 소요돼야만 했던 도입 작업을 단 2시간 만에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형석 한국IBM 스토리지 사업부 부장은 “V9000은 IBM 플래시코어 기술을 채택한 하이엔드 솔루션으로 획기적인 성능을 제공하면서, 저비용 고효율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며 “기존 하이엔드 디스크 스토리지를 완벽하게 대체하는 올플래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차세대 스토리지 솔루션 발표와 함께 한국 IBM은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지 보수 기술 지원 서비스 기간을 확대하며 성능 시뮬레이션 및 실환경 테스트 등의 사전 컨설팅 서비스부터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서비스까지 무상 제공한다.

또 IBM 글로벌 파이낸싱의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12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로 구매가 가능해 고객들은 유연하게 비용을 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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