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 핀란드 헬싱키大 학생들 와이브로 서비스 체험


▲ 핀란드 헬싱키대학 학생들이 포스데이타의 와이브로 시연버스에서 웹 검색, 실시간 VOD, 온라인 게임 등 와이브로가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실제 사용해보고 있다.





핀란드 헬싱키대학 학생들이 지난 8일, 경기도 분당 포스데이타를 찾아 와이브로 기술을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핀란드 무역협회가 자국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한국 시장의 가능성을 둘러보기 위해 대학생 위주로 한국 방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방문단은 지난달 27일 입국해 이달 13일까지 국내 주요 산업현장을 견학한다.
방문단은 포스데이타의 플라이보(FLYVO) 연구소를 찾아 국내에서 처음 상용화한 와이브로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포스데이타의 시연버스를 타고 경기도 분당 서현동 일대에서 고속 주행중 웹 검색은 물론 고화질의 실시간 VOD, 온라인 게임 등과 같이 와이브로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들을 체험했다.
이에 앞서 포스데이타는 지난 9월, 핀란드 ASEM 정상회의와 연계해서 열린 ‘핀란드 세계 일류 한국상품전’에 자사가 개발한 와이브로 시스템 및 칩셋을 출품하여 핀란드 현지에서 와이브로를 알리는 프로모션을 전개한바 있다.
한편 와이브로는 미국의 유력 통신업체인 스프린트넥스텔을 비롯한 주요 통신기업들이 상용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기술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와이브로는 국내에서 처음 상용화에 성공하였고 포스데이타를 비롯한 국내기업들이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어 국가 차원의 수출 유망 품목으로 거론되고 있다.
<최은주 기자 ejchoi@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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