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서 모바일로 작업 확장

 

▲ 어도비의 아이패드용 무료 앱 ‘콤프 CC'

[아이티데일리] 한국어도비시스템즈가 1일 모바일 및 웹, 인쇄 프로젝트의 레이아웃 콘셉트를 쉽고 빠르게 창작할 수 있는 무료 아이패드 앱 ‘어도비 콤프 CC’(Adobe Comp CC)를 출시했다.

콤프 CC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크리에이티브 프로필(Creative Profile)과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브러리(Creative Cloud Libraries) 기능을 활용해 데스크톱에서 모바일로 작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디자이너들은 콤프 CC를 통해 아이패드에서 타입킷 폰트, 관련 이미지, 색 견본, 모양 등으로 빠르게 레이아웃을 잡은 후, 나머지 작업을 포토샵 CC, 일러스트레이터CC, 인디자인 CC 등의 데스트톱 툴에서 이어갈 수 있다. 이런 방식을 활용해 디자이너들은 더욱 고품질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어도비 제품 담당 부사장 스캇 벨스키(Scott Belsty)는 “모바일 크리에이티브 작업이 유용하려면, 그 작업 결과물이 인디자인, 포토샵 등의 정밀한 전문가급 데스크톱 툴에 동기화되고 이를 통해 프로젝트가 완벽하게 마무리될 수 있어야 한다”며, “디자인 프로세스를 간소화 한 어도비 콤프 CC로,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에 기반해 아이패드에서 초기 레이아웃을 디자인하고 데스크톱으로 디자인을 가져와 퀄리티 높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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