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한국HP(대표 함기호)는 31일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축이 가능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성능 향상을 돕는 스토리지 신제품 제품군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HP 스토리지 제품군은 ▲SSD 리드 캐싱 기능이 탑재된 HP MSA 스토리지 ▲HP 스토어버추얼 4335 하이브리드 플래시 스토리지 ▲HP 스토어 원스 백업 2900 ▲NAS 스토리지인 스토어이지 1450·1650·1850 등 높은 비용과 인프라 부족으로 고성능의 스토리지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제품이다.

SSD 리드 캐싱(read-caching) 솔루션이 탑재된 HP MSA 스토리지는 SSD 캐싱 및 티어링(SSD caching and tiering capabilities) 기능을 플래시 드라이브에 탑재하여 소비자와 채널 파트너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HP MSA 디스크 어레이는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고 쿼리 관리가 필요한 기업들의 스토리지 지연율을 최대 65%까지 낮춰 비즈니스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HP 스토어버추얼 4335 하이브리드 플래시 스토리지는 최신 SSD와 스토리지 계층간에 데이터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어댑티브 옵티마이제이션(Adaptive Optimization) 티어링 기능을 활용해 스피닝 디스크에 비해 2 노드 클러스터당 90%의 전력 및 공간 절감을 가능케 하고 12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HP 스토어버추얼의 버추얼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VSA), HP 컨버지드 시스템 200-HC 스토어 버추얼 하이퍼 컨버지드 어플라이언스, HP 헬리온 오픈스택 내장 스토리지 등 스토어버추얼 기반 솔루션 제품들과 호환된다.

또 재난 복구용 복제 및 스토리지 간 온라인 데이터 이동과 같은 일반적인 데이터 서비스를 필요한 곳에 혼합 배치할 수 있도록 상호 운용성과 유연성을 100% 제공한다. 아울러 소비자들은 HP 피어 모션을 활용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작업 없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스토어버추얼 클러스터로 워크로드를 매끄럽게 옮길 수 있다.

HP 스토어원스 2900는 스토어원스 백업 제품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HP의 대표 제품인 스토어원스 6500 백업 어플라이언스와 동일한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이 제품은12시간 동안 70TB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41TB까지 복구한다.

확장성을 갖춘HP 스토어원스 2900 백업 어플라이언스는 경쟁사 시스템보다 2배 많은 백업 용량과 30% 향상된 성능을 23% 낮은 비용으로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공간 절약형 2U규격을 통해 31.5TB의 가용 용량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HP 3PAR 스토어서브 스토리지 어레이의 하이퍼바이저 관리형 데이터 보호 기능을 위해 HP 스토어원스 리커버리 매니저 센트럴과 100% 호환된다.

아울러 완벽한 소프트웨어 정의형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필요로 하는 소규모 기업의 경우 별도의 하드웨어 구입 없이 가상 기기에서 HP 스토어원스 버추얼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VSA)를 구동할 수 있다.

NAS 스토리지인 HP 스토어이지 1450, 1650, 1850 등은 기존 HP 스토어이지가 HP 프로라이언트(ProLiant) Gen9 서버 기반의 신제품 1450, 1650, 1850 등으로 각각 업그레이드 된 모델이다. 새로운 HP 스토어이지는 56% 커진 용량을 20% 낮아진 가격에 제공해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데이터 손실 위험을 줄이기 위해 25% 빨라진 RAID 리빌드(RAID rebuilds) 기술을 지원하고 재난 복구 옵션을 제공하는 등 향상된 생산성과 안정성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스토어이지 대시보드를 강화해 시스템 용량이 낮아지면 고객과 판매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줘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이경근 한국 HP 스토리지 사업부 총괄 이사는 “기업들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IT환경을 구축해야 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인력이나 예산상의 이유로 제품 선택의 폭이 다소 제한적이다”라며 “HP는 플래시 스토리지와 같이 각광받는 기술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고객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