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고품격 고퀄리티 TV영화’를 표방하며 화제를 낳고 있는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1의 세 번째 작품 ‘머리 심는 날’(백은경 극본, 유종선 연출)이 신예 최태환, 하은설, 장성범을 대거 기용, 안박극장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예정이다.

KBS2 '드라마스페셜'이 주연 3인 모두를 신인배우로 깜짝 캐스팅하며, '제2의 김우빈' 발굴에 나선다.

그 중 모델 출신인 최태환은 조기 탈모로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는 백수로 취업이 안 되는 이유가 탈모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모발이식을 꿈꾸는 변인범 역으로 출연한다. 모발만 있으면 모든 일이 다 해결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어느 날 하늘에서 돈다발이 떨어지자 모발이식을 꿈꾸게 되는 모습에서는 탈모로 고민하는 요즘 젊은이들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다. 연애, 결혼, 취업 문제 등이 모두 '탈모'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하는 장면에서는 외모를 중시하는 사회적 풍습의 단편을 보여주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더해진다. 최근에는 이런 고민과 스트레스로 탈모가 더 악화돼 탈모 샴푸나, 각종 약제 등을 써보다 최종적으로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환자들이 늘면서 모발이식병원들도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좋은 병원이 의술보다 홍보로서 비춰지는 이미지로 각인되는 경우가 병원선택에 유의해야 한다. 경북대 모발이식센터 협력병원인 닥터안모발이식센터 안지섭 원장은 경북대 모발이식센터장 김정철 교수와 함께 연구 및 진료에 참여하며 세계모발이식학회에서 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First Place Award, Best Poster Prize를 수상하였다. 병원들의 치열한 홍보 전쟁 속에 닥터안모발이식센터는 환자의 입장에 서서 의료의 질에 노력하는 병원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청춘 블랙코미디 드라마스페셜 ‘머리 심는 날’은 탈모가 콤플렉스인 남자주인공이 뜻밖의 횡재로 겪게 되는 사건들을 통해 삶에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이를 통해 삶은 살만한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처럼 모발이식을 고민하는 이들 역시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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