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만물이 약동하는 봄과 함께 중고차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는 모습이다. 결혼시즌이기도 한 봄은 신혼부부가 가정을 일구고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알뜰소비 풍조가 강조되면서 첫 차를 중고차로 구매하는 신혼부부를 포함해, 언 땅이 녹고 생명이 움트는 봄이 오면 중고차 시장도 활발해진다.

하지만 중고차 시장의 허위매물 등 피해사례는 여전히 해결해야 하는 과제 중 하나이다. 아무리 꼼꼼하게 알아본다 해도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 길게 보자면 10여 년을 함께할 중고차를 현명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정직한 딜러들의 활동도 활발해졌다.

국내 최대 중고차 단지 중 하나인 수원중고차 단지 내 카이버(대표 김형빈)도 ‘정직한 딜러’라는 이름을 걸고 ‘허위매물 100% 환불보장’을 약속하며 나섰다. 김형빈 대표는 언론에 보도되는 숱한 중고차 사기로 안 좋은 인식에 사로잡힌 소비자들을 위해 정직한 중고차 판매에 발벗고 나선 이들 중 한 명이다.

카이버 측의 파격적이고 솔직한 발언은 의심반 관심반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으며, 큰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 해도 정직하게 있는 그대로의 매물로 승부를 보는 딜러들의 모습이 서서히 입소문 나기 시작했다. 김형빈 대표에 따르면 단골 고객이 늘고 소개가 이어지면서 현재는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약속을 잡기 어려울 정도다.

김형빈 대표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카이버 공식 카페를 통해 고객과 진솔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면서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신뢰를 장착하기 위해 차별화된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으며 만족스러운 성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무료사고 이력조회와 주유권, 차량용 핸드폰 충전기 등 사은품 증정 행사까지 함께 병행하며 고객과의 신뢰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데 집중한 결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카이버 측은 공식 네이버 카페(www.카이버.com)를 통해 정직한 딜러들의 일생활 함께 볼 수 있다. 실제 구매자들의 후기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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