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 운영체제 DSM 5.2 및 무선 라우터 등 공개

 

[아이티데일리] NAS 전문 기업 시놀로지는 사물인터넷용 스마트 서베일런스를 비롯해 차별화된 라우터를 앞세운 최신 네트워킹 제품군과 NAS 운영체제인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5.2 베타 등 신제품을 오는 16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빗(CeBIT) 2015’에서 공개한다.

시놀로지의 새로운 액티브·패시브 자동 장애복구 클러스터는 확장 가능한 저장 용량과 고가용성 기능으로, 페타바이트(petabyte)급 데이터를 손쉽게 백업 및 관리해 엔터프라이즈 대규모 데이터센터의 업무 연속성을 보장한다.

차별화된 다용도 무선 라우터를 선두로, 네트워킹 제품군도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최대 1.9Gbps 속도와 최적화된 커버리지 및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시놀로지 라우터는 광범위한 호환성을 갖춘 네트워킹을 실현한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 빔포밍(Beamforming), DNS기반 웹와 향상된 QoS 우선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 사진, 비디오, 오디오 다운로드 스테이션과 VPN, DNS, 라디우스(Radius) 서버가 포함된 시놀로지의 추가 기능은 사용자들이 라우터에서 곧바로 자신만의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IoT용 보안 솔루션인 서베일런스 스테이션 7.0은 다중 작업 처리 능력과 편의성을 강조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주요 특징은 물리적 도어 컨트롤러, 자동 작업 동기화 시스템, 64채널의 고화질 실시간 감시, 중앙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시연할 예정이다.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 5.2베타는 사용자에게 흥미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경량의 가상화 패키지인 도커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서버 애플리케이션을 생성, 관리 및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DSM5.2에서는 한 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싱글 사인 온(SSO) 서버로 사용자들이 접근 관리를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백업 파일 브라우저와 스마트 로테이션은 저장소의 사용을 낮추면서 복구 시점을 더욱 유연하게 한다. 스마트 폴링과 암호화를 통해 더욱 부드럽고 안전한 파일 동기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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