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솔루션 페어 2015 참여

▲ ‘스펙토 디(SPECTO D)’

[아이티데일리] 유아이넷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 2015’에 참여해 자사 디도스(DDoS) 방어 장비 ‘스펙토 디(SPECTO D)’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아이넷의 ‘스펙토 디’는 차세대 디도스 전문 방어 장비로, 보안 엔진과 관리 엔진의 이원화를 통해 엔진 간 간섭 현상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토대로 디도스 공격을 방어하면서, 로그 적재/분석/모니터링/대응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성능적인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스펙토 디’는 IP를 변조해 임계값을 정상 사용자 수준으로 낮춰 시도되는 디도스 공격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상호인증기법을 통해 변조된 IP로 시도되는 디도스 공격을 구분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상호인증기법은 TCP 프로토콜의 특성을 이용해 인증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를 완벽히 처리하기 위해선 10Gbps 기준 실시간 천만 개 이상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성능이 뒷받침돼야 한다. 유아이넷은 FPGA 내부 고속 메모리와 병렬처리 엔진으로 이를 가능하도록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유아이넷은 지난해 ‘스펙토 디’에 대한 CC인증(EAL4 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 초 링크정보통신과 총판 계약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인 제품 판매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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