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는 ‘2015 국방/항공 SW 기술세미나’를 오는 1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 무기체계가 지능화, 복잡화, 네트워크화 됨에 따라 새로운 기능 구현을 위한 임베디드 SW가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항공기 역시 첨단화, 장비 통합화로 SW 규모가 급증하면서 SW 품질 경쟁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MDS테크놀로지는 무기체계 SW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SW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 국방 연구기관 및 방산업체 개발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무기체계 SW 개발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및 적용사례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LIG넥스원은 시스템 엔지니어링 통합 시스템인 nSIS를 개선한 사례를 소개하고, 대한항공은 UAV 무인항공기 SW 개발에 필수적인 HIL(Hardware-in-the-loop) 시뮬레이션 적용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MDS테크놀로지가 국산화한 시스템 SW인 국방/항공용 실시간 운영체제(NEOS)와 통신 미들웨어(NeoDDS)의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사례도 소개한다.

MDS테크놀로지 이상헌 대표는 “전 세계 국방/항공 분야 SW 시장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무기체계 SW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국방/항공 SW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임베디드SW·시스템산업협회에서 후원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후 무료 참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