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너리는 올해 1월 창업한 신생 게임개발사로, 현재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모바일 소셜 전략 게임을 개발 중이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우수 개발인력을 적극 유치, 신작 모바일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바이너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력을 자사의 강점으로 꼽았다. 컴투스, 앵그리버드를 개발한 핀란드의 로비오 등 글로벌 모바일게임 스튜디오에서 경험을 쌓은 개발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핵심 인력들은 스타트업 창업 경험도 보유해 게임 비즈니스 역량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바이너리 김경헌 대표는 “엔씨소프트가 바라보는 게임에 대한 철학과 바이너리가 추구하는 방향이 많은 부분 일치했다”며, “핵심 인력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