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S 인프라 솔루션, VM웨어 VVOL 지원

 

[아이티데일리]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이하 HDS)는 자사의 제품, 솔루션들이 VM웨어 VVOL(VMware vSphere Virtual Volumes)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VVOL은 스토리지 API를 이용, 가상 머신이 스토리지 어레이의 특성을 인지하는 기술이다. VVOL을 활용하면 스토리지 중심의 스토리지 정책이 아닌 가상 머신 중심의 스토리지 정책 적용이 가능해진다. VVOL을 통해 기업 IT 관리자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스토리지를 프로비저닝할 수 있고, 더 빠르게 비용 효율적으로 스토리지를 관리할 수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전홍균)은 합작 회사 HDS의 인프라 솔루션에 VVOL을 결합함으로써 HDS 인프라 솔루션이 제공하는 혜택을 확장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효성인포 측은 HDS의 통합 관리 SW와 VM웨어 VVOL을 결합해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를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란 장비 중심이 아닌 비즈니스 중심, 업무 중심의 정책 적용을 통해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스토리지 인프라 구조를 말한다.

라비 찰라카 HDS 솔루션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VM웨어의 VVOL은 스토리지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모멘텀이다. VVOL을 구축하면 스토리지 오버프로비저닝, 개별 단위 데이터 서비스에 필요한 유연성, 프로비저닝 복잡성,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변경사항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히타치 솔루션은 VVOL을 지원해 고객의 시장 진출 시기를 앞당기고, 스토리지 용량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관리 오버헤드를 줄여 전체 스토리지 비용을 감소시킨다. 또한 정책 기반의 스토리지 관리를 통해 확장성과 자동화를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게이땅 가스틸렁 VM웨어 제품 관리, 스토리지 및 가용성 사업부 선임 이사는 “VVOL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의 핵심 솔루션”이라며 “점점 더 많은 워크로드가 가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VVOL을 탑재한 히타치 솔루션은 효율적인 스토리지 기술로 IT 인프라를 단순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