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Mac)과 스마트폰서 간편한 카드결제 가능

▲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카카오페이’를 모든 기기/OS/브라우저에 도입했다.

[아이티데일리]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다음카카오와 제휴를 통해 간편 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를 모든 기기/OS/브라우저에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별도의 앱 다운 없이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신용카드 결제 가능한 서비스로, 결제 정보를 PG서버와 고객 스마트폰에 나눠 보관하기 때문에 해킹을 통한 도용이나 불법 사용의 위험이 없이 안전한 결제가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결제를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톡 앱에서 본인의 신용카드를 등록하고, 알라딘에서 결제 시 결제 수단으로 ‘카카오페이’를 선택한 후, 카카오톡에서 결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현재 현대카드를 제외한 국내 모든 카드로 카카오페이 결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애플 맥(Mac)이나 리눅스에서도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김성동 알라딘 웹기획/마케팅팀장은 “다른 간편결제 수단에 비해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만 있으면 바로 결제가 가능한 방식이라, 지난해 12월 모바일 결제에 도입한 이후 모바일 결제이탈율을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다”라며, “모바일 보다 비중이 큰 PC까지 확대됐기 때문에 앞으로 결제이탈율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알라딘은 오는 2월 22일까지 알라딘 카카오페이에 카드만 등록해도 카카오톡 이모티콘 ‘러브스토리2’를 증정하며, 2월 28일까지 결제 이용후기를 남기면 ‘아이패드 에어’ 5대와 적립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태수 알라딘 웹기획/마케팅팀 과장은 “1월에 진행한 이용후기는 총 2,000여건이 등록됐지만, 다른 결제수단과는 달리 불만성 후기가 없고, 실제 고객센터에 이용불편/불만 문의도 접수되지 않았다”며, “카카오페이의 편의성과 안정성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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