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단체모임과 회식자리로서 ‘고기부페’의 선호도는 높다.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맛집이라는 인식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우뚱하는 이들이 많다. 많은 인원들이 가기에는 좋지만 저렴하기 때문에 음식이 별로일 것 같다는 인식 탓이다.

이러한 고기부페의 선입견을 깨고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맛과 품질을 높인 음식점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각종 매체로부터 잠실신천 맛집으로 여러 번 소개된 10년 전통의 고기부페 ‘아싸!우와돈(http://cafe.naver.com/9920sama)’이다.

매장은 신천역에서 도보로 5분 이내에 위치해 있어서 교통도 편리하다. 저렴한 가격은 물론 맛과 서비스 면에서도 최고의 단체 모임 장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연말연시마다 각종 모임 및 회식으로 북적이는 이곳은 현재 명절 연휴를 앞두고야 겨우 여유가 생길 만큼 많은 이들이 찾는다.

신천역 4번 출구 새마을시장 안쪽에 자리 잡은 ‘아싸!우와돈’은 물가가 인상되더라도 가격을 최저로 유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실제 가격을 살펴보면 성인남자 9,000원, 여자 8,000원으로 일대 고기뷔페 중에서는 최저 수준이다.

이러한 가격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셀프서비스다. 하지만 음식이 놓인 동선이 길지 않아서 음식을 가져와 취식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오히려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작용한다는 게 방문한 손님들의 반응이다.

메뉴로는 삼겹살, 가브리살, 목살, 갈매기살, 뽈살, 우삼겹살(양지)은 물론, 양념갈비, 돼지고기 뽈살, 돼지껍데기, 닭고기, 막창, 그리고 싱싱한 상추와 깻잎, 고추, 파채, 밥, 카레, 국수 등이 준비돼 있어 입맛대로 즐길 수 있다. 고기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카레도 일품의 맛을 자랑해 카레만 먹으로 오는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다.

아싸!우와돈은 서울 송파구 잠실본동 208-17 1층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은 11시 반에서 자정까지지만 단체 예약 시 새벽 2시까지 연장 영업한다. 예약문의는 유선(02-414-3161)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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