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액정 태블릿 ‘DTU-1031’ 도입, 각종 고객 동의서 전자문서 시스템 운영

 

[아이티데일리] 한국와콤(대표 서석건)은 최근 전국 신세계백화점의 전자문서시스템에 와콤의 액정 태블릿 ‘DTU-1031’ 76대를 도입, 전자서명 시행 및 페이퍼리스 문서 관리를 통한 스마트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서비스 전 부문에 전자문서시스템 및 전자서명 솔루션을 구축하고, 고객 서비스용 각종 동의서 서류의 전산화를 이루기 위해 와콤 액정 태블릿 DTU-1031을 전국 신세계백화점 내 아카데미, 상품권 판매처, 수선상담센터, 고객상담실 등에 설치해 스마트 업무 환경 시스템을 마련했다.

와콤 DTU-1031은 전자 문서를 화면에 띄워 문서를 확인하고, 와콤 고유의 특허인 무선 무건전지 펜으로 전자서명을 할 수 있는 액정 태블릿이다.

10.1인치의 고해상도 LCD 컬러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A4사이즈와 레터(Letter) 사이즈 크기의 문서를 최소한의 스크롤링으로 편리하게 해주며, 카운터나 매장에서 서명용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슬라이드 쇼나 영상 광고 등 다른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DTU-1031의 필압 감지, 무건전지 와콤 펜은 서명 과정에서 사용자에게 자연스러운 필기 경험을 제공한다. 가볍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테이블 위 공간 활용에도 유리하며, 일반 모니터와 동일한 기능을 할 수 있어 주로 유통업계, 호텔, 멤버십 고객센터 등에서 고객 응대용 전자문서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서석건 한국와콤 대표는 “전자서명법 개정과 함께 종이 계약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전자문서시스템 구축이 많은 기업, 기관을 넘어 유통업계까지 확산되는 추세”라며 “필압 감지 펜으로 누구나 쉽게 전자 서명 및 필기가 가능한 와콤의 액정 태블릿은 다양한 행정업무의 문서 작성, 보존 등 업무효율과 관리비용을 향상시켜 주는 최고의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호 신세계백화점 워크스마트팀 팀장은 “전자서명 시스템을 전산화 하면서 고객들의 편의성은 물론, 개인정보 관리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고객서비스가 이뤄지는 백화점 특성상 분산된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었으나, 시스템을 전산화하면서 통합적으로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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