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영국 옥스퍼드 사전은 지난 2014년 11월 17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에 ‘올해는 전자담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Vape(베이프)’의 시대가 왔다’는 내용의 포스팅이 올라왔었다. Vape(베이프)는 전자담배를 뜻하거나 전자담배를 피우는 행위를 말한다. 옥스퍼드 사전 측에 따르면 영국에서도 전자담배의 대중화로 단어 Vape(베이프)가 지난해에 비해 2배나 증가했고, Vape(베이프)를 접할 확률도 2년 전보다 30배나 더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담배는 우리나라에서도 단연 화제의 단어다. 2014년 담배값 인상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새해부터 담배값이 일부 품목 제외 2,000원이 인상되면서 많은 흡연자들의 이목이 전자담배로 집중되고 있다. 연초담배 가격 인상 이전부터 탄탄한 기술력으로 꾸준히 발전해왔던 전자담배 업체들에겐 담배값 인상은 전자담배의 효과성을 다시 알리고 국내 전자담배 기술력을 증명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국내 기술력으로 다양한 특허와 디자인으로 승부를 건 시그닛코리아의 G7이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시그닛의 G7은 편의성은 뛰어나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오토형식의 배터리의 문제점을 해결한 8HAS system(8Hole air streming system)을 도입하고 버튼형 배터리의 풍부한 무화량은 물론 오토배터리의 편의성까지 두가지 가열방식을 가진 Hybrid Controler와 함께 그 우수성을 뽐내고 있다. 다시 국내에 불게 된 전자담배의 바람을 타고 2015년 국내의 전자담배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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