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모바일 로컬 플랫폼 기업 제로웹(대표 이재현)은 지난 20일 설비물 부식방지 전문기업 케이시피(대표 김웅수)와 공동마케팅 및 수익사업 연계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케이시피는 제로웹 보유 전 차량에 연료절감장치인 퓰버디(fuel buddy)를 지원하기로 했고, 양사는 이를 시작으로 공동마케팅 협력 및 수익사업 연계 등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이재현 제로웹 대표는 “최근 환경개선뿐 아니라 고유가 시대에 중소상공인들의 연료비 절약을 위한 물품 및 정보 지원과 제로웹 고객사간의 B2B 연결 사업 등에 대해 케이시피와 연계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웅수 케이시피 대표는 “자사의 기술 노하우를 통해 연료절감과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환경개선정책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제로웹과 이번 MOU로 연료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연료절감장치의 보급을 더욱 확대하고 환경개선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로웹은 지역 중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스마트폰 홈페이지 무료제작 캠페인을 비롯, 오프라인 커머스, 모바일 로컬광고 서비스로 중소상공인의 마케팅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을 활용한 마케팅 시장에 쉽게 진입하기 어려운 중소상공인에게 특화된 플랫폼과 마케팅 채널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시피는 설비물 부식방지 및 보수, 보호분야 기업으로 국내 유수의 설비물 부식방지 전문기업이다. 최근 경찰서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료절감 및 환경보호정책 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