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컨슈머 시장 부흥기 공략하겠다”

 

[아이티데일리] 반도체 기업 ST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UHD 4K용 SoC(시스템온칩) 제품군인 ‘깐느’, ‘모나코’의 최신 쿼드코어 제품을 주요 고객 대상으로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ST의 최신 제품은 ▲주요 영상 인코더 업체의 영상을 초당 60 프레임의 UHD HEVC(고효율 비디오 코딩) 영상으로 디코딩해 6Gbps 속도로 전송한다. ▲최신 와이파이 규격인 802.11ac 지원 기술 및 ▲첨단 수신제어(CA) 및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기술을 토대로 하는 콘텐츠 저작권 보호 기술이 탑재됐다.

해당 제품은 기존 깐느, 모나코 제품과 SW 및 핀 호환이 가능하다. 이로써 풀HD와 UHD 장치 간의 매끄러운 전환을 지원한다고 ST 측은 설명했다.

필립 노통 ST 그룹 부사장은 “UHD 컨슈머 시장이 떠오르기 시작할 것”이라며 “ST는 전력 효율성,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성능 SoC를 UHD 컨슈머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고객에게 경쟁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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