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순액 데이터’ 요금제 8일 출시…데이터 제공량도 기존보다 늘어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는 태블릿 PC 전용 ‘올레 순액 데이터’ 요금제를 8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올레 순액 데이터’ 요금제는 별도의 약정 기간과 위약금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총 6종의 3G, LTE 요금제로 구성됐다. 데이터 제공량은 기존 태블릿 전용 요금제 대비 최대 400MB 늘어났다.

기존 ‘LTE-데이터평생6G’ 요금제의 경우 월 49,000원에 6GB 데이터를 제공했다. 24개월 약정하면 매월 19,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약정을 거는 조건으로 월 30,000원에 6GB를 이용 가능했다. 반면 8일 출시되는 ‘순 데이터 6.4G’에 가입하면 약정 없이 월 30,000원에 6.4GB를 이용할 수 있다.

▲ 기존 요금제와 ‘올레 순액 데이터’ 요금제 비교

박현진 KT 마케팅부문 무선사업담당 상무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순액 요금제’를 신규 가입자의 80% 이상이 선택하는 등 고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고객들이 태블릿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레 순액 데이터’ 요금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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