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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2015년, 키워드는 신(新)사업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먹거리 확보 강조

   
▲ (좌측부터) 장동현 SKT 사장, 황창규 KT 회장, 이상철 LGU+ 부회장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이하 SKT), KT, LG유플러스(이하 LGU+) 등 이동통신 3사 수장들은 2일 2015년 첫 업무를 개시하며 직원들과 신년 계획을 공유했다.

이동통신 3사의 수장들이 주목하고 있는 가치는 신사업이다. 장동현 SKT 사장, 황창규 KT 회장, 이상철 LGU+ 부회장은 2015년에는 지난해까지와는 다른 경쟁이 이루어질 것이며,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업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동현 SKT 회장은 “새로운 사업 확장에서 반드시 성공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그룹 전체의 역량을 결집시키자”고 당부하며, 그룹 전체가 합심해 타사와 차별점을 가져갈 수 있는 분야로 빅데이터를 지목했다. 이상철 LGU+ 부회장은 “2015년은 가치 창출 중심이 고객으로 바뀌게 되는 원년”이라며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KT, “미래 성장을 견인할 신사업 발굴에 총력”

SKT의 신년 화두는 신사업 발굴이다. 장동현 SKT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신년사를 통해 “2015년에는 무엇보다 미래 성장을 통한 기업 가치 혁신에 총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장동현 SKT 사장은 “현재는 산업과 국경을 초월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미래 성장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현재의 사업 모델을 철저히 돌아보고, 기존의 강점은 더욱 단단히 하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영역 확장에서 반드시 성공을 이루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사업 발굴을 위해 파트너 발굴에 힘쓸 계획도 밝혔다. 장동현 SKT 사장은 “역량있는 파트너들과는 산업 경계를 국한하지 않고 폭 넓게 협력하고 제휴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KT, “기존 관행 버리고 그룹 역량 결집시킬 것”

KT의 신년 화두는 체질 개선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기존의 관행과 관습을 버리고 그룹이 가진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KT 그룹을 1등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키워드로는 ‘노사화합’, ‘현장 중심의 경영’을 꼽았다. 황창규 KT 회장은 2일 각 부문장, 노조간부들과 수도권강북고객본부, 용산고객센터 등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이날 아침 사내 방송을 통해 “모든 업무를 현장과 고객 관점에서 점검함으로써 체질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황창규 KT 회장은 그룹 전체가 결집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로 빅데이터를 지목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그룹사의 서비스, 기술, 인력, 인프라와 융합시킨다면 경쟁사와 완전한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라 설명했다.

   
▲ 황창규 KT 회장이 새해 첫 출근길에 나선 KT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LGU+, “고객들에게 ‘뉴 라이프’ 전달하겠다”

LGU+는 올해 고객에게 ‘새로운 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상철 LGU+ 부회장은 “2015년은 가치 창출 중심이 공급자가 아닌 고객으로 바뀌게 되는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New Life Creator)’ 원년”이라고 선언했다.

LGU+가 제시하는 ‘뉴 라이프’란 ▲‘나를 중심으로(Me-Centric)’ 안전 등 구체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 ▲비디오 형태에서 감성까지도 포함하는 콘텐츠를 ▲수많은 센서와 실시간으로 연결된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확장된 인프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상철 LGU+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남다른 창조정신으로 세계 변화를 선도하자”고 독려하며 “고객 한명 한명에게 새로운 세상을 제공하는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가 되자”고 강조했다.

   
▲ 이상철 LGU+ 부회장이 LGU+ 직원들에게 신년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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