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야에서 올해 4번째 인수

 
[아이티데일리] 테라데이타는 하둡 기반 온라인 빅데이터 전문기업 ‘레인스토어(RainStor)’를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테라데이타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엔터프라이즈급 하둡 솔루션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테라데이타 고객들은 OLTP,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웨어하우스(DW)에 저장된 데이터를 포함해, 조직 전체에서 아카이브 기능을 보다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테라데이타는 이번 ‘레인스토어’ 인수가 올해 4번째 인수로, 빅데이터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들이 보유한 모든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가치를 끌어내도록 돕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테라데이타는 앞서 ‘리벨리틱스(Revelytix)’, ‘하댑트(Hadapt)’, ‘씽크빅애널리틱스(Think Big Analytics)’를 인수한 바 있다.

테라데이타에 따르면, 이번 인수에는 ‘레인스토어’의 자산, 지적 재산, 직원들을 비롯해 기존 양사간 파트너십도 포함돼있으며, 특허 받은 ‘레인스토어’의 기술은 향후 테라데이타 빅데이터 분석 포트폴리오에 통합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둡 및 테라데이타 통합데이터 아키텍처 기반의 여러 스토리지 플랫폼 상에서 데이터 아카이브를 용이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테라데이타 연구소 스캇 나우(Scott Gnau) 대표는 “이번 ‘레인스토어’의 인수는 데이터 주도적인 기업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테라데이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테라데이타는 아카이브 역량을 제공해 고객들이 하둡을 통해 데이터 아카이빙에 대한 요구사항을 비용과 성능 2가지 측면에서 모두 효율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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