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하루 일과는 외국 청소년들보다 바쁜 스케줄 속에 살아가고 있다. 학교수업과 야간 자율학습 및 학원수업, 또 학원을 마치고 새벽1시까지 과외에 매달리는 학생들도 상당수 있으며 이들이 하루에 앉아있는 시간만 따져봐도 10시간 이상이 되는 셈이다.

이렇게 꽉 짜여있는 스케줄에 운동과 하고 싶은 일들은 뒷전, 심지어 척추측만증의 치료조차도 고3 이후로 미루는 부모님들이 많아 정작 치료의 시기를 놓쳐버리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래도 힘든 학업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잠시나마 숨을 돌릴 수 있고 성장과 건강 상태를 잘 점검해볼 수 있는 시기는 겨울방학이다. 아이가 지나치게 허약하거나 성장에 문제가 있다면 이 시기를 이용,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기에 치료하여 성장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

성장 장애의 대표적인 원인은(부모의 키가 모두 작은)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선천적 요인은 엄마 아빠의 키가 모두 작은 경우로,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유전적 한계를 넘어 충분한 영양 섭취와 운동, 그리고 한약 치료 등을 통하여 키를 키우는 경우가 많다. 후천적인 요인 또한 적극적 생활 관리와 치료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척본의원 마포점 김수열 원장은 “현재 대부분의 학교에서 척추측만증 검사를 하고 있지만, 그 심각성 및 해결방안을 제시해주지 못하고 방치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척본의원 마포점 김수열 원장은 이번 겨울방학, 아이를 1cm라도 더 키울 수 있는 효과적인 성장관리 비법으로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숙면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은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하며 특히 성장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밤 10시에서 새벽 2시까지는 가급적 깊은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키 크려면 운동은 필수

운동은 성장판을 튼튼하게 해 뼈와 근육을 자라게 할 뿐 아니라 성장판 주위의 혈액순환과 대사활동을 늘려 성장과 발달을 촉진시킨다.

성장에 유리한 균형 잡힌 식단 중요

방학 중 아이의 키 성장을 위해 꼭 챙겨야 할 영양소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세 가지. 단백질은 성장호르몬의 원료가 되는 동시에 신체의 구성성분인 만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한편, 척본의원에서는 비수술 교정관리 시스템으로 철저한 1:1 맞춤운동, 바른자세유지, 그리고 운동기구이용 등 개인에게 맞춘 핵심 프로그램로 비수술 교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움말: 척본의원 마포점 김수열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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