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지난 1일 발표된 `부동산 시장 규제 완화 방안`에는 택지개발촉진법을 폐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1980년 제정된 이후 34년 만에 폐지가 결정된 정부의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방침으로 경기위례와 같은 대규모 택지지구 및 신도시 건설이 중단되며 전체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2015년에는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회복과 수도권내 분양되는 대부분 아파트가 시세상승을 불러 올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9월 부동산 대책이 발표 된 이후 금리가 낮아 상대적으로 내집 마련에 대한 벽이 한차례 허물어지면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유례없는 활기를 띄었다. 미니신도시급 개발지구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수원은 전세가 비율이 70%를 웃돌고 최대 90% 이상까지 치솟는 지역으로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이 유독 높다.

특히 망포동 일대는 강남과 분당으로 통하는 망포역이 개통하면서부터 인근의 전세시세와 더불어매매가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분양대기자들의 내집 마련은 올 12월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저금리 기조에 내년부터는 개편된 청약제도가 시행 될 예정으로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른다는 전망이 속속 나오면서 크리스마스가 끼어 있는 주중에도 계약을 위하여 월차를 내고 따로 시간을 내어 모델하우스를 찾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대림산업이 삼호와 함께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원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영통2차'는 분당선 망포역을 사이에 두고 신동탄과 경쟁을 하듯 계약열기가 치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일대 영통 힐스테이트와 수원아이파크시티 등의 분양이 완료 되어가고 있으며, 중소형 평형을 같은 분양가에서 찾기가 힘든 상황이다 보니 분양시장 최고 비수기라고 하는 12월에 되려 성수기 때 보다 더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e편한세상 영통2차는지난 2007년 입주한 ‘e편한세상영통1차’에 이은 2차분양으로, 총 662가구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10~24층, 10개동으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별로 △59㎡ A타입 228가구△59㎡ B타입 103가구△74㎡ 331가구다.

중소형 면적임에도 거주자를 우선하는 평면설계가 돋보이는 59㎡ A타입은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bay 구조로 설계해 다양하고 알찬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59㎡ A타입과 74㎡타입의경우 전세대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구조로 배치했다.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아파트 내부에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설치,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를 할 수 있다. 발열과 전기소모량이 많은 할로겐등 대신 LED등이 설치되며,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와 고성능 단열재를 적용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12월 크리스마스와 연말이벤트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2014년 계약자에는 연말 푸짐한 사은품이 함께 증정된다. 분양사무소 측은 “e편한세상 영통2차 모델하우스는 반드시 전화로 사전 예약후 방문하는 것이 기다리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031-206-8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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