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네오아레나(대표 박진환)는 대만기업 빅뱅인터렉티브(대표 민광철, 허국철)와 모바일 RPG ‘베나토르’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베나토르’는 내년 1분기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대만과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중국과 일본에 이어 이번 5개국까지 내년에 총 7개국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이달 중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네오아레나는 대만 파트너인 빅뱅이 서울과 상해에 법인을 두고 있는 글로벌 퍼블리셔로, 한국과 중화권 및 동남아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내에는 ‘굿데이커멘더’, ‘예스마이로드’ 등을 출시한 바 있다.

네오아레나 박진환 대표는 “2015년은 네오아레나의 글로벌 진출의 원년으로 내년 상반기에 중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및 동남아시아 등에서 베나토르를 선보이겠다”며, “새로운 파트너인 빅뱅인터렉티브와 잘 협력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아레나는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국내 서비스 중인 ‘베나토르’가 약 800여 종의 영웅과 길드, 거래소, 코스튬 등 다양한 RPG의 재미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