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는 직관적인 UX와 기본기에 충실한 성능 및 속도개선, 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간편한 파일공유 등이 다음 클라우드 2.0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직관적으로 UX를 개편했다. 홈 화면의 디자인을 개선했고, 하단 탭 구조를 탈피해 좌측 주요 메뉴 영역과 하단 메뉴 바에 다음 클라우드 2.0의 주요 기능을 항상 노출시켜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성능 개선도 실시했다. ▲파일 유형별 모아보기 ▲최근 파일 목록 ▲파일 리스트뷰 및 섬네일 뷰 ▲파일 리스트 탐색 퀵 스크롤바 ▲폴더 히스토리 보기 ▲사진/동영상 앨범 관리 등의 기능을 개선 및 추가했다.

아울러, 다음 클라우드 2.0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이용자와 보다 간편하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클라우드의 폴더/파일을 링크로 생성해 전송하면, 받은 사람은 해당 링크 클릭 시 손쉽게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링크 보내기 기능을 추가했다. 클라우드 파일을 주고받으려 클라우드 앱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는 것.

다음 클라우드 관계자는 “다음 클라우드 2.0 개편의 핵심은 보다 빨라진 속도와 사용자 경험 개선, 그리고 한 번에 파일 또는 폴더의 링크를 생성해 친구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공유 받은 사람은 번거롭게 다음 클라우드에 가입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모바일 웹에서 공유 받은 파일을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