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모바일 솔루션 기업 유라클(대표 조준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모바일 공직자 통합 메일 확대 및 보안성 강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유라클이 수주한 모바일 공직자 통합 메일 확대 및 보안성 강화 사업에서 유라클은 보유하고 있는 모피어스(Morpheus)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모바일 공직자 앱을 개선하고, 보안 및 시스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유라클은 모바일 공직자 통합 메일 보안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모바일 보안 인프라를 강화하는 앱을 구축할 예정이다.

유라클의 모피어스는 기업의 모바일 업무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MEAP)이다.

유라클은 서비스 구축 시 공직자 메일 전용인 행정자치부 화이트리스트를 연동할 예정이고, 단말기 보안 SW를 탑재해 보안기능을 제공하며 단말기 접근 통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앱 기능 개선을 통해 편지함 관리, 대량 메일 발송 기능, 프라이빗 푸시 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유라클의 프라이빗 푸시 기능은 공직자에게 메일이 도착했을 때 스마트폰으로 푸시 메시지가 도착하는 기능이다. 웹 메일과 푸시 서버가 연계돼 업무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전용 푸시 서버를 구축해 푸시 메시지에 대한 안정적인 전송 및 도달율 확인이 가능하다.

조준우 유라클 연구소장은 “모피어스는 한국정보진흥원(NIA)로부터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웍 상호 호환성 테스트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인 레벨2의 인정을 받았다”며 “국내 공공 시장에서의 표준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 매김하고 해외로 수출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