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라우터에 통합되는 ‘올인원 솔루션’ 내년 초 출시 예정

 

[아이티데일리] 시스코는 중소기업을 위한 올인원 협업 플랫폼 ‘비즈니스 에디션 6000S, Business Edition 6000S, 이하 BE6000S)’를 19일 발표했다.

BE6000S는 적게는 25명, 많게는 150명 규모의 협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음성,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비롯한 협업 기능을 갖춘 BE6000S는 시스코의 통합형 라우터 ‘2921 ISR’과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시스코 측은 해당 제품을 통해 고객들이 첨단 라우팅, 보안, 무선 기술과 협업 기능을 단일 박스의 라우터 구입을 통해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BE6000S는 한정된 IT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관리 수고를 덜어주는 관리 위저드 기능을 제공, 설치와 운영이 용이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또한 시스코는 사전설정 옵션을 통해 파트너사들이 시스템 설치에 소요하는 시간을 최대 30% 줄일 방침이다. 제품을 파트너사에 운송하기 이전에 핵심적인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사전 설정해 제공함으로써 파트너사가 더 적은 시간과 인력을 투자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는 내용이다.

BE6000S는 내년 초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패트 롬젝 시스코 협업 부문 영업 총괄 부사장은 “시스코는 최고 수준의 협업 기능과 역량은 제공하지만 결코 그 과정이 복잡하지 않을뿐 아니라 사용자 입장에서 볼 때 대면 커뮤니케이션과 비교해 어떤 불편함도 없을 만큼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보장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고 말했더

이어 “그러한 혜택을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 중견 기업들도 함께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BE6000S는 그러한 철학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규모에 상관없이 최강의 협업 기술을 통해 최상의 경쟁력을 갖춰 나갈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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