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사용자들의 축제’ 표방…해킹방어대회 본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아이티데일리]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회장 류재철, CONCERT)는 제18회 해킹방지워크숍을 오는 12월 4일 파티오나인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보보호 사용자들의 축제’를 표방하는 이번 해킹방지워크숍은 CONCERT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한 보안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벤더 독립적인 주제를 선정, 철저히 사용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국경을 넘은 협력과 협업(Cooperation, Collaboration, over the Nation)’이라는 부제로 총 6개 트랙에서 19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각 세션별로 패널 구성을 적극 추진해 참석자들로 하여금 보다 다양한 시각에서의 접근을 가능케 하는데 초점을 맞춰 ▲국내외 보안팀 운영사례 비교 ▲기업보안사고시의 언론 대응 ▲우리가 필요로 하는 보안인력 ▲헤드헌터들이 바라본 보안인력 수요-공급 프로세스 등의 주제발표가 패널토의로 각각 진행된다.

특히 패널에는 현직 보안전문기자들과 현직 헤드헌터들도 등장해 그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신선한 내용들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보안사고 리뷰와 내년도 전망, 최신 보안기술의 트렌드, 기업 정보보호정책과 국내외 현황비교 등 정보보호와 관련한 기술과 정책, 정보보호 인력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세션발표를 통해 정보보호 담당자/책임자들이 현 시점에서 알아야 할 모든 정보들을 제공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11회 해킹방어대회 본선이 같은 날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됨으로써 해킹방지워크숍 참가자의 대회참관과 참여행사 현장참여가 가능하며, 동시에 개최되는 정보보호 연구개발(R&D) 사업의 성과발표회와 제품전시를 통해 볼거리, 들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보안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류재철 CONCERT 회장은 “이번 행사가 정보보호라는 이름으로 모인 모든 관계자들의 고민과 관심사를 서로 내어놓고 토론함으로써, 시야를 넓히고 각자가 원하는 것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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