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발생시 자동으로 서버 재기동 및 백업 서버 가동하는 솔루션 공급

▲ 투비즈테크놀로지 ‘서버 운영관리 프로세스 표준화·자동화 시스템’

[아이티데일리] 투비즈테크놀로지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서버 운영관리 프로세스 표준화·자동화 시스템’ 구축·운영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투비즈테크놀로지의 ‘서버 운영관리 프로세스 표준화·자동화 시스템’은 자연 재해나 사이버 테러 등으로 전산 서버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서버를 재기동해주거나 백업 서버를 가동해주는 솔루션이다.

투비즈테크놀로지 측은 해당 시스템이 재난, 장애 발생 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의사결정 시간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며 서버 복구 시간 지연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평상시의 모의훈련, 정기점검을 효율화한다고도 덧붙였다.

투비즈테크놀로지는 지난해 12월 금융기관 몇 곳과 해당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1차 사업으로 서버 수백여대에 대한 시스템을 오픈, 가동 중이다. 또한 오는 하반기 2차 사업도 1차와 비슷한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맹헌섭 투비즈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에 공급하는 시스템은 업무담당자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사전에 정의된 절차에 따라 자동으로 기동 및 재기동을 해주는 솔루션”이라며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정전 발생시에도 대응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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