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플랫폼 기반 서비스도 전시

▲ 2014년 사물인터넷 국제 전시회의 핸디소프트 부스 전경

[아이티데일리] 핸디소프트(대표 이상산)는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년 사물인터넷 국제 전시회’에서 자사의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서비스 개발 플랫폼 ‘핸디피아’ 및 핸디피아로 개발된 서비스를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핸디피아(HANDYPIA)’는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 플랫폼이다. IoT 서비스 개발자를 위한 오픈 API 및 오픈소스 코드가 제공된다. 핸디소프트는 지난 3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아 핸디피아를 상용화했다.

핸디소프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핸디피아로 개발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소개한다. 어항 수온 관리 서비스, 층간 소음/가스 감지 모니터링 서비스 등이 소개된다.

▲ 가천대 학생들이 핸디소프트의 IoT 서비스 개발 플랫폼 ‘핸디피아’로 개발한 IoT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가천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임양호 학생은 “핸디피아를 이용해 화재 발생 알림 서비스 ‘까방이’를 만들었다”며 “직접 IoT 서비스를 개발해 보니 IoT 세상이 멀지 않았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상산 핸디소프트 대표는 “개발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IoT 서비스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핸디소프트가 IoT 생태계에 기여하며 대한민국 토종 IoT 기술 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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