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확장성 겸비한 어플라이언스 통해 데이터 보호, 효율성 및 비즈니스 가용성 보장

 
[아이티데일리]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의 완벽한 데이터 손실 방지를 위한 제로 데이터 로스 리커버리 어플라이언스(Zero Data Loss Recovery Appliance)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솔루션을 사용해 데이터베이스를 복원하는 경우, 기업들은 마지막 백업 이후 수 시간에서 수일 동안 생성된 모든 중요 데이터의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그러나 새로 출시된 리커버리 어플라이언스는 백업으로 인한 운영계 서버 및 네트워크로의 영향력을 감소시켜, 사실상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백업 윈도우(lengthy backup windows)의 필요성을 제거했다.

또한 클라우드 스케일 아키텍처를 활용해 단 한 대의 리커버리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수천 개의 데이터베이스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어 비용 및 이기종 백업 시스템으로 인한 복잡성을 대폭 절감시켰다.

기존 데이터 보호 솔루션은 데이터베이스에 속한 데이터파일을 단순히 복사해야 할 파일로 처리하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가 보장해야 할 데이터 무결성, 성능 및 가용성이 요구되는 트랜잭션에 대한 파일내부의 블록 간 상호 관계를 이해 할 수 없어 업무상 중요한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이터베이스 백업 시 요구되는 조건을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기존 솔루션으로 인해 비즈니스 데이터가 손실될 위험성이 내재돼 있어 엔드 유저가 영향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솔루션 구축 및 관리가 복잡하고 파편화돼 있었다.

오라클의 제로 데이터 로스 리커버리 어플라이언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상된 데이터 보호 기술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통합시켰다.

후안 로아이자(Juan Loaiza) 오라클 수석 부사장은 “제로 데이터 로스 리커버리 어플라이언스는 단순한 백업이 아닌 비즈니스 가용성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데이터 보호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중요한 비즈니스 데이터의 손실이나 생산 환경에서의 성능 영향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업계 최초의 이 단일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은 실시간 보호, 엔드-투-엔드 복구 및 수 천 개의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중앙 집중적 관리와 크리티컬한 데이터베이스 보호에 대한 모든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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