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스칸디맘, 스칸디대디 등 북유럽의 교육 방식이 새로운 육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스칸디맘과 대디는 아이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교육을 추구하는 스칸디나비아식 양육법을 따르는 부모를 말한다. 이에 국내 유아교육 시장에서도 북유럽교육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북유럽교육 콘텐츠 중에서도 스칸디대디 오스틴의 ‘런투드로우(Learn to Draw) 시리즈’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손으로 직접 따라 그리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상상력, 예술성을 키워줄 수 있는 창의력 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미술교육 영상 및 교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리즈로 런투드로우 ABC(Learn to Draw ABC)와 박스유어셀프(Box Yourself)가 있다. 런투드로우 ABC 영상 콘텐츠는 32편, 박스유어셀프는 30편이 제작되어있고 내년 중에 새로운 시리즈가 제작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티스트, 작가, 디자이너, 방송인으로 다양하게 활동하며 북유럽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어 온 오스틴이 진행한다. 그의 재미있는 진행으로 아빠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으며, 단계별로 진행되기 때문에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시리즈 중 런투드로우 ABC는 아이들이 알파벳 형태로 표현된 사람, 사물, 동물 등 다양한 그림을 따라 그리며 자연스럽게 알파벳을 습득 할 수 있다. 또한 북유럽의 자연과 일상을 담은 이색적인 그림을 통해 상상력, 예술성을 함께 발달시킬 수 있는 창의력교육 콘텐츠이다.

박스유어셀프에서는 재활용 박스, 휴지심을 사용해 동물, 사물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쓸모 없는 박스를 재활용한 미술 활동으로 완성 작품은 수납함 등으로 활용 가능해 아이들에게 창의력교육은 물론 친환경 교육도 가능하다.

스칸디대디 오스틴의 런투드로우(Learn to Draw) 시리즈는 노르웨이, 덴마크, 터키를 포함한 유럽 전역과 미국, 캐나다 및 러시아, 우크라이나, 중동의 이란까지 전세계 70개 이상 국가에서 방영되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검증 받은 바 있다.

한편 오는 10월 6일에는 한국에서 스칸디대디 오스틴의 런투드로우 TV시리즈가 첫 방영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3시 30분부터 방영되는 KBS 2TV '자동공부책상 위키'에 편성되어 런투드로우 ABC와 박스유어셀프가 순차적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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