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호텔조리학과(국제중국조리학과,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과)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홍콩 CCTI (Chinese Cuisine Training Institute) 셰프들을 초청하여 중국 전통요리 특강을 지난달 2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특강은 한호전 미래관 5층 데몬홀에서 진행되었다. 평소 전통 중화요리를 접하기 쉽지 않은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을 위해, 중국전통요리의 최고 명문 요리학교인 홍콩 CCTI(중화주예학원)와 126년 전통의 세계적인 중화요리 소스 제조기업 이금기 측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특강에서는 양권심 쉐프, 친준홍 쉐프와 한식 쉐프 글로리 정을 초청하여 중국 요리시연 및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중화요리 특강을 진행한 국내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많은 인원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때문에 특히 특강 시설이 잘 되어있고, 중국요리시연이 가능하며, 3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할 수 있는 시설의 한호전 데몬홀을 특강 장소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전통 중국요리 특강에 참여한 황정현(국제중국조리학과, 2학년) 학생은 “홍콩 CCTI 셰프님들의 중국전통요리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다양하고 독특한 요리과정이 있다는 점이 놀라웠고, 앞으로도 이런 전통요리 특강에 참가해서 그 문화의 전통방식과 요리시연을 통해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혜를 배우고 싶다”며 특강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특강 외에도 한호전에서는 매달 학과별 月 1~2회 특강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강수업은 300석 이상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실습실인 데몬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최첨단 시설로 구성된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학생들이 시연을 볼 수 있도록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손동작 하나까지도 모두 시청할 수 있다. 한호전은 이러한 최첨단 시설을 통해 특강의 질과 전문화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또한 한호전 요리전문학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취업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은 한호전과 체결된 해외 학교로 유학 및 해외 호텔의 인턴으로 채용되어 일을 하기도 한다. 졸업 후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은 힐튼, 하얏트, 르네상스호텔 등 300여개가 넘는 산학협력기관에서 최소 3개월에서 1년 과정의 인턴생활을 하게 된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5성급 이상의 호텔로 취업할 수 있다. 한호전은 작년 기준 해외 취업률이 10%를 넘어, 전문학교 중 가장 높은 해외 취업률을 기록한 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는 기존 2년제만 실시하던 전문학교에 4년제 호텔조리과 학사학위과정을 도입했다. 한호전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는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등의 요리실습을 모두 제공할 뿐 아니라 제과제빵, 식음료, 레스토랑 및 뷔페실습 등 취업의 기회를 높이고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호텔외식조리학과 4년제 학위과정 이수 시에는 교육부 명의의 학위를 받을 수 있어 대학원 및 학사편입이 가능하다.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는 전문학교 중에서 유일하게 호텔외식조리과학과,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 델리&카페산업경영학과, 국제중국조리학과의 4년제 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호텔조리과, 호텔제과제빵과, 푸드스타일리스트과, 호텔관광경영과,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 국제항공서비스과, 의료관광코디네이터과를 운영하며, 현재 모든 과에서 신입생 모집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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