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식을 줄 모르는 동안 열풍 덕분에 ‘동안리프팅’, ‘안티에이징’은 성형외과, 피부과 시장에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되었다. 많은 임상 실험과 과학의 발전이 이어짐에 따라 피부의 탄력과 주름 개선을 위한 V라인 리프팅이나 안면거상술과 같은 수술적 방법과 더불어 필러, 보톡스와 같은 주사요법, 절개나 주사 없이 레이저 시술로 환자의 상태와 성형의 목적에 알맞은 얼굴리프팅 시술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피부를 절개하거나 피부 내에 녹는 실, 필러 등 이물질을 주입하는 시술보다 피부탄력과 주름개선에 효과적인 초음파를 이용한 ‘울트라포머’ 시술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초음파는 피부 내의 한 지점에 모이도록 초점을 맞출 수 있는 특징을 이용해 체내의 불필요한 조직을 제거하는데 사용되기도 했는데, 울트라포머 역시 이러한 원리를 이용한다. 피부 표피층과 진피층에 초음파를 쏘아 피부 조직 내의 콜라겐과 재생섬유가 발생하도록 유도해 탄력을 살려주는 효과를 증대시켜 준다.

이에 대해, 영등포 연세미인사랑의원 정세훈 원장은 “주름 및 탄력 개선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울트라포머는 10~20분의 짧은 시술시간에 그 효과가 뛰어나 선호도가 높았다”며 “최근 이를 한단계 업드레이드 한 ‘울트라포머 2’가 당원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영등포 연세미인사랑의원에서 인기 있는 시술인 울트라포머2는 출력이 조정되어 리프팅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통증은 줄어 반응이 좋다. 최근 탤런트 오미연씨가 울트라포머2 시술을 받고 피부색소질환과 피부처짐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도 했다는 것.

‘울트라포머2’는 피부 깊숙한 곳인 근막층까지 65~70도의 열을 전달함으로써 조직을 수축 및 응고시켜 피부 리프팅 및 주름개선 효과를 준다. 열응고점을 중심으로 콜라겐의 수축과 재생이 촉진돼 피부 안과 밖에서 확실한 리프팅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또 기존의 리프팅 장비보다 에너지 출력이 높아 피부미백은 물론 턱이나 광대, 볼, 눈가, 이마, 목 등 터치에 민감한 부위까지 안전하게 주름을 개선시킬 수 있다.

시술은 이미 임상 실험을 통해 주름개선과 피부미백, 얼굴축소, 피지분비감소 등 다방면에서 그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간은 6~8주 간격으로 2~3회 진행하는 것이 좋고 효과는 시술 후 약 2~3개월째부터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해 최대 1년까지 유지된다고 한다.

한편, 정세훈 원장은 “울트라포머2는 미백, 탄력, 주름 등 여성들의 모든 니즈를 최대한으로 충족시키고 안전성과 효과성이 가장 우수한 시술 중 하나다”며 “그러나 무분별한 시술은 오히려 피부에 손상,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피부 상태를 고려해 가장 알맞은 시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