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전 해킹대회 문제 출제 및 운영

▲ 에스이웍스가 카포전에서 해킹대회 문제출제와 진행을 맡았다.

[아이티데일리] 모바일 보안 스타트업 에스이웍스(대표 홍민표)가 국내 이공계 최고 실력의 해커를 가린다.

에스이웍스는 18일 열리는 ‘제13회 카이스트(KAIST)-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에서 해킹대회 문제출제와 진행을 맡았다고 밝혔다.

‘카포전’은 지난 2002년부터 카이스트와 포항공대가 양교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매년 교대로 진행하는 정기교류전이다. 대회 명칭은 개최학교에 따라 결정되는데, 올해는 포항공대에서 대회를 개최해 카포전으로 불린다.

카포전에서는 과학퀴즈, 인공지능 프로그래밍대회뿐만 아니라 보안 기술능력 경합을 위해 열리는 ‘사이언스 워(Sciencs War)’ 해킹대회도 함께 열리며, 에스이웍스는 매년 국내 유명 해커그룹인 와우해커와 함께 우수 이공계 인재들 가운데 보안 인재육성을 위해 열리는 해킹대회에 참여해 후원을 하고 있다.

홍민표 에스이웍스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공계 두뇌들이 모이는 자리에 매년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 기회를 통해 양교의 우수 인재들이 우리 회사에 합류해 보안 연구개발을 활발히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대회 준비를 통해 우리의 실력도 점검해보고 되돌아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며, 매년 학생들을 통해 배우는 것이 많아 향후에도 꾸준히 해킹대회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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