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공격 발생 가능성 대비 비상대응반 24시간 가동

▲ KISA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사이버공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반을 24시간 가동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아이티데일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사이버공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반을 24시간 가동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KISA는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접속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홈페이지(방송사, 포털, 아시아경기대회 관련 홈페이지 등)에 대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악성코드 은닉, DDoS 공격 등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결과 정보 제공 등 아시아경기대회와 관련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마트폰 악성 애플리케이션 유포지를 탐지하여 신속하게 차단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수사기관 및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아시아경기대회 관련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디도스(DDoS) 공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방어하기 위해 KISA 사이버 대피소의 사전 등록 신청을 안내했다. KISA 사이버대피소는 중소기업 및 영세사업자를 위한 무료 디도스 공격 방어 서비스로,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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