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NP DS-RX1 포토프린터

[생활정보]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사진관에 필름을 맡기고, 사진이 나올 때까지 설레며 기다리던 일은 이제 추억이 되었다. 스피드가 생명인 현대사회는 사진을 찍어서 바로 확인하고, 출력까지 가능하다. 휴대전화가 일반화되면서 휴대전화에 내장된 카메라의 사용량도 증가하였고, 카메라의 성능도 좋아져 디지털카메라를 대신하여 사용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여행, 생일, 이벤트, 일상생활 등 우리 삶 속에 사진은 이미 깊이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하지만, 사진을 찍어 저장만 해놓다 데이터를 분실하는 일도 적지 않다. 보통은 사진파일을 인터넷 업체를 통해 인화하는데, 이 경우 개인의 얼굴 등 신상이 노출되어 최근에는 꺼리는 추세이다. 그렇다고 고가의 사진인화기를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그래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것이 바로 포토프린터 렌탈사업.

이에 대해, 프린터렌탈 전문회사인 잉카비즈(http://inkca.co.kr)는 이 같은 고객의 요구에 맞춰, 고가의 포토프린터를 구비하여 렌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 DNP(Dai Nippon Printing)사의 DS-RX1은 단순한 조작법이 최강점이 포토프린터로 누구나 조작 가능한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일반 프린터와 같이 USB케이블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편집 없이 4x6, 5x7, 6x8사이즈의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포토프린터 렌탈의 장점은 전문엔지니어가 방문하여 직접 설치하고 사용법을 설명해주고, 렌탈이 끝나면 직접 수거해 편리하다는 점이다. 또한 고장이 났을 경우 신속한 A/S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잉카비즈가 운영하는 블로그(http://blog.naver.com/energy119)에서는 제품 사용법과 동영상 등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잉카비즈 측에서는 DS-RX1은 대학이나 각 지방의 축제, 어린이집과 학교 등의 행사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잉카비즈 렌탈담당 김진영과장은 “최근 포토프린터에 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보다 원활한 렌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기 및 소모품을 정비하는 등 늘어난 소비에 대비해 만발의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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