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블루레이 출시일보다 한 달 가량 빨라

▲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캡틴 아메리카2'를 소장형 VOD로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의 IPTV 서비스 올레tv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이하 캡틴 아메리카2)’를 7일 소장형 VOD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레tv 고객은 7일부터 무한 반복 시청과 풀HD 화질, 모바일 단말기 이어보기가 가능한 클라우드DVD 형태로 ‘캡틴 아메리카2’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미국 블루레이 출시일인 9월 9일보다 한 달 가량 빠른 출시다. 더불어 올레tv는 오는 14일부터 감독 코멘터리 영상과 스페셜 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캡틴 아메리카2’는 21세기에 적응해 살아가는 캡틴 ‘스티브(크리스 에반스)’의 활약상을 담았다. 지난 3월, 개봉 4일만에 극장관객 100만을 돌파하고, 총 400만 관객을 동원해 전편 ‘퍼스트 어벤져’의 7배에 달하는 성공을 거뒀다.

작품의 주인공 ‘스티브’는 어벤져스의 리더이자, 마블 마니아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캐릭터다. 이 외에도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팔콘(안소니 미키) 등이 등장해 화려한 액션과 능력을 선보인다.

한편, 올레tv는 소장형 VOD 출시를 기념해 ‘아이언맨’과 ‘토르’ 시리즈를 스페셜 영상이 포함된 패키지로 제공한다. ‘아이언맨 패키지’는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와 함께, 특수효과와 공중액션신 촬영 과정을 다룬 75분 분량의 스페셜 영상을 포함해 기존 가격 대비 29% 저렴하게 서비스한다. ‘토르 패키지’도 제작과정과 토르, 로키 형제의 이야기를 다룬 스페셜 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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