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S 테크놀로지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아이티데일리] 골든플래닛(대표 김동성)은 중국 내 데이터분석 업체인 KHS 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 트위터인 ‘웨이보’ 분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매년 두 배로 성장하는 중국 온라인쇼핑 시장에 대한 사전 시장조사 및 마케팅의 용도로 웨이보 분석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웨이보는 가입자 5억 명의 일 3,000만 건 이상의 대규모의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곧 잠재적인 소비자의 목소리이며 국내 유통, 쇼핑몰, 의료(성형, 미용), 관광 사업자들은 보다 손쉽게 중국인들의 수요를 예측 할 수 있다는 뜻도 된다.

최근 별에서 온 그대 등의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 제품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으며 국내 일부 쇼핑몰에서도 웨이보를 통한 마케팅을 시작하고 있다

국내 소상공인들이 중국시장을 사전 리서치 하거나 마케팅 활동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불과 2010년 전까지만 해도 직접 중국을 방문해서 이곳저곳 다니면서 발품을 팔아서 얻는 정보란 보잘 것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컴퓨터 앞에 앉아서 5억 명의 소리를 분석해 얻어지는 정보로 손 쉽게 중국시장에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클라움프’가 해결해 준다.

클라움프는 KHS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으로써 중국 내의 웨이보를 실시간 수집 및 분석하여 빠른 판단과 대응을 가능케 한다.

또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비 트랜드와 잠재고객 타깃팅, 경쟁자와의 비교 등을 통해 중국 시장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움프는 현재 웨이보 분석에 국한되어 있지만 연내에는 중국의 소셜미디어 채널 모두를 분석할 수 있게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골든플래닛은 클라움프를 서비스 하고 있는 KHS 테크놀로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에서 중국시장 진입을 위한 기업을 대상으로 리테이너와 컨설팅 및 교육 사업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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