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 미래창조과학부에서도 해외 진출 지원 받아

 
[아이티데일리] 국내 CG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대표 이창환)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집중육성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집중육성기업은 KOTRA에서 올해 새롭게 실시하는 지원사업으로 IT 및 전기전자 관련 유망 기업을 선발해 코트라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수출 상담회 우선 안내는 물론 정부 각 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R&D 지원 사업 소개 및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에프엑스기어(FXGear)는 CG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해 미국·일본·대만 등 국내외 24건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창업 초기부터 해외시장을 개척해 왔다.

특히 지난 2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미국 현지 법인 설립 역시 코트라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그간 약 50여 건의 코트라 사업 참여 이력과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집중육성 기업에 선발 됐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2014년도 정보통신방송 해외진출 컨설팅 기업에 선정돼 맞춤형 해외진출 컨설팅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미래창조과학부에서 ICT 분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창업 컨설팅’ 지원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 툴 제작과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외국어 웹사이트 제작, 동영상 제작, SNS 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는다.

에프엑스기어 이창환 대표는 “에프엑스기어는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기술을 개발해 왔다”며 “코트라 집중육성기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고, 정부 각 기관의 각종 지원과 도움을 힘입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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