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콤의 티핑포인트 IPS가 전세계 네트워크 기반 IDS/IPS(침입탐지/방지시스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리서치 기관인 인포네틱스 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2005년 4분기 네트워크 보안 장비 및 소프트웨어 전세계 점유율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티핑포인트는 지난해 전년 대비 120% 성장해 매출액 기준으로 시스코 시스템즈와 맥아피, ISS를 제치고 선두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티핑포인트는 2004년에 비해 120% 성장했으며, 주니퍼 네트웍스가 58%, ISS가 45% 증가했다. 2004년 가장 선두에 있던 맥아피는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
이 보고서는 또한 네트워크 기반의 인라인 IPS 시장이 향후 3년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지난해부터 2009년까지 IPS 시장은 매년 평균 25%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유지 기자 yjlee@rfidjournal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