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 웹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간당 1달러 미만 가격으로 제공

 
[아이티데일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지사장 이혁구)는 아마존 웹 서비스 마켓플레이스(이하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분석 플랫폼’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되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 엔터프라이즈급 웹 및 모바일 BI 솔루션으로, 구독 기반 서비스로 제공되며 시간당 1달러 미만의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로써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통해 전세계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업들은 보다 향상된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위해 매우 비용효율적인 방법으로 업계 선두의 분석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저렴한 엔트리 수준의 패키지부터 요구사항이 많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고-메모리, 대규모 동시사용자 지원을 위한 옵션까지 총 4개의 아마존 EC2 인스턴스 타입(Amazon EC2 instance types)으로 된 25명, 50명, 100명의 사용자 번들을 제공한다.

대규모 인스턴스에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특유의 인메모리 분석을 지원하는 컴퓨팅 능력과 메모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인메모리 분석은 보다 빠른 반응시간을 이끌어냄으로써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클라우드 구축 옵션은 온-프레미스(내부 구축) 방식보다 훨씬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객들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단 15분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풀 버전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사용한 만큼만 지불함으로써 구축에 따른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주 데이터센터나 본사에 더욱 근접한 데이터 센터를 원하는 고객들은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더 많은 클라우드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AWS의 인프라스트럭처, 자동화 및 혁신적인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아마존 레드시프트 및 AWS의 PB(페타바이트)급 데이터웨어하우스 서비스를 지원하며, 아마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Amazon RDS)와 아마존 엘라스틱 맵리듀스를 포함한 AWS 데이터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기존의 AWS 고객들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제품과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올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고객 컨퍼런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월드 2014’를 통해 ‘애니클라우드 계획(AnyCloud initiative)’을 발표한 바 있다. ‘애니클라우드 계획’은 클라우드를 통해 소프트웨어 유비쿼터스를 구현하고, 고객들이 전세계 어디서나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강력한 장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AWS 마켓플레이스로의 진출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종합적인 클라우드 전략의 일환이며, 서비스로서의 플랫폼(platform-as-a-service)인 기존의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클라우드와 상호보완적인 장점을 제공한다.

AWS 클라우드 커머스 총괄 테리 하놀드(Terry Hanold) 부사장은 “우리는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독 기반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 데 기대감이 크다”라며 “점차 더 많은 기업들이 엄청난 용량의 데이터를 생성, 저장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솔루션은 많은 기업들이 빅데이터 전략의 일환으로 유의미한 통찰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폴 졸파가리(Paul Zolfaghari) 사장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되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솔루션은 전세계 많은 기업들이 종합적인 분석 플랫폼과 최고의 모바일 BI 솔루션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라며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비용효율적인 구독 기반의 가격 정책을 제시함으로써 자사의 분석 소프트웨어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AWS는 대기업이든 소기업이든 어떤 규모의 기업도 원활하게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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