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개인방송’, 올레tv 300번 채널 및 모바일 앱에서 시청 가능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의 IPTV서비스 올레tv가 ‘개인방송 스타’를 투표로 선정하는 행사를 6월 8일까지 연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인방송 스타’ 후보자는 ‘꼴통쇼’를 진행하는 개그맨 오종철, ‘Hello Everyone’의 교육인 선현우, ‘은밀하게 소심하게’의 인디밴드 ‘소심한 오빠들’, ‘Koon tv’의 방송인 최군, ‘게임방송’의 게임전문 MC 인트마스터 등 5명이다. 행사 기간 중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매일 한 명당 10회까지 중복 투표할 수 있다. 올레tv나 개인방송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장 기대되는 후보’의 영상을 시청하는 것도 투표로 집계된다.

올레tv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패밀리레스토랑 식사권, 커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레tv 개인방송’은 일반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기획과 콘셉트로 만든 영상물을 비디오 형태로 TV에 편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레tv스마트의 TV앱스토어 또는 올레tv 300번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올레tv 가입자가 아니어도 ‘올레tv 개인방송’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인터넷 개인방송 및 팟캐스트 운영자 70여 명이 엔터테인먼트와 음악 공연, 요리, 게임, 골프 등 다양한 주제로 개인방송에 참여하고 있으며, 메일을 통해 참여 방법을 문의 가능하다.

올레tv 인터넷&미디어 담당 이성환 상무는 “기성 방송국의 고유 영역이었던 TV를 일반 개인이 자신의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 방송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을 기대한다”며, “개인 콘텐츠 제작자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콘텐츠들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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