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구할 때까지” 10회 추가 등록, 최대 26만 원 상당 구인광고 등록비 지원키로

 

 

[아이티데일리] 배달의민족 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직원 또는 아르바이트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달업소 업주들을 위해 무료구인광고 등록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달의민족은 이를 위해 구인구직 사이트 ‘알바인’과 제휴했다고 밝혔다. 업주가 배달의민족 ‘사장님 사이트’에 접속하여 구인 정보를 등록하면 알바인의 ‘랭크업 플러스 패키지’에 자동으로 등록되는 방식이다.

등록된 업소의 구인 정보는 알바인 사이트에서 하루 8번 최상단에 노출되며 1회 등록 시 3일간 유지된다. 직원이 구해질 때까지 월 최대 10회 추가 등록이 가능하다. 배달의민족 유료광고 등록 업주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은 등록 과정에서 발생하는 최대 26만 원 상당의 광고비를 자사가 전액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는 “구인광고 무료 등록 서비스는 열악한 배달시장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배달 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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