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건축박람회서 CAD 도면 출력 대형 프린터 시리즈 출품

 

[아이티데일리]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오는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35회 MBC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건축, 토목, 설계 등 CAD 도면을 빠르고 정확하게 출력할 수 있는 대형 프린터 ‘엡손 슈어칼라 SC-T 시리즈’를 공개한다.

이번 박람회에 출품하는 엡손 슈어칼라 SC-T 시리즈는 정밀한 CAD 설계도면 출력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매트 검정’ 컬러를 탑재해 일반용지에서 검은색 농도가 더욱 진하고 또렷하게 출력된다.

또 순도 높은 잉크와 우수한 이미지 처리기술로 라인 정확도는 크게 향상됐다. 최소 인쇄선 굵기는 0.02mm이고, 도면상의 선 출력 시 발생하는 거리오차는 0.1%에 불과하다.

엡손 슈어칼라 SC-T 시리즈는 3000, 5000, 7000 등 총 3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은 건축, 토목, 설계 등 기술 전문 용도뿐만 아니라 상업용 POP, 배너, 현수막 출력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엡손 슈어칼라 SC-T 시리즈에 탑재된 ‘마이크로 피에조 TFP 프린트 헤드’는 잉크 방울을 정확한 위치에 안착시키고 정확한 도트 모양을 제공하므로 정밀한 고품질 출력이 가능하다.

마이크로 피에조 TFP 프린트 헤드는 엡손만의 잉크젯 기술로 문서 및 이미지 출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출력 솔루션에 사용되고 있다.

마이크로 피에조 기술은 잉크를 분사하는 헤드가 반영구적이기 때문에 대량 출력이 가능하고, 동시에 잉크 비용을 낮출 수 있어 출력 비용 절감 면에서 뛰어나다.

한편, 이번 건축박람회에는 대형 포토 프린터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시리즈도 공개된다.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시리즈는 또렷하고 생생한 전문 그래픽 출력에 적합한 제품으로 정확한 컬러 연출이 가능한 ‘엡손 울트라크롬 K3 잉크’를 탑재해 고품질의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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