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손바닥 식별 및 클릭 방지 기술 적용

 

[아이티데일리] 시냅틱스는 노트북 PC 제조업체인 에이서의 차기 노트북 E 시리즈에 자사의 프리시전 터치패드를 공급한다.

시냅틱스의 프리시전 터치패드는 부드러운 스크롤과 향상된 화면 줌 기능, 정교한 터치패드 경험을 노트북 PC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

프리시전 터치패드가 탑재된 에이서 노트북은 손가락과 손바닥을 식별하고, 의도하지 않은 커서 움직임과 스크롤, 클릭 등을 방지하는 기술을 구현한다.

또 에이서 노트북에 프리시전 터치패드를 도입함으로써, 두껍고 무거운 노트북 PC와 같은 수준의 강도를 유지하면서 매우 얇은 제품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잭슨 린 에이서 디자인 센터 사장은 “에이서의 기술과 시냅틱스의 프리시전 터치패드가 결합돼 에이서 차기 제품은 비교 불가한 프리미엄 터치패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프리 쳉 시냅틱스 휴먼 인터페이스 시스템 설계 사업 부문 부사장은 “프리시전 터치패드를 통해 에이서는 소비자들이 바라 왔던 프리미엄 터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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