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AMD는 HP와 티몬, 이텍컴퓨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제 2차 ‘아름다운 노트북’ 소셜 기부 행사를 통해 총 30대의 노트북을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2차 아름다운 노트북 소셜 기부 행사는 지난 2012년 시작된 1차 아름다운 노트북 행사의 연장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보다 좋은 IT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아름다운 노트북은 소셜 커머스 기업인 티켓몬스터에서 AMD A4-5000 쿼드코어 APU를 탑재한 HP 노트북 100대가 판매될 때마다 1대씩 적립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는 행사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제2차 아름다운 노트북 행사를 통해 총 30대의 노트북이 마련됐고, 이번 기증식을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윤덕로 AMD코리아 영업 마케팅 총괄 상무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더 좋은 IT 환경을 제공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2차 행사 역시 고객들의 큰 관심과 성원으로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김대환 한국HP 부사장은 “고객들의 성원과 여러 기업들의 협조로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해 기쁘다”며 “한국 HP는 앞으로도 최신 IT 기술의 혜택이 사회 곳곳에 전해질 수 있도록 아름다운 노트북 공동 소셜 기부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름다운 노트북을 통해 기증된 HP 15 노트북은 AMD의 CPU와 GPU가 하나의 칩에 통합돼 있는 최신 APU 기반의 노트북이다.

AMD 쿼드코어 A4-5000 프로세서가 탑재됐고, 4GB 램, 500GB HDD, 1366᙭768 해상도의 15.6인치 LED 디스플레이로 구성돼 쾌적한 인터넷 환경은 물론 APU의 강점인 뛰어난 그래픽 성능으로 동영상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교육에도 최적화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