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SW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 기술지원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공개SW지원센터는 최근 지역 15개 기업들과 '공개SW 서포트 파트너 협약식'을 가졌다.
1차 선정된 공개SW 서포트 파트너는 아이겟리눅스(서울)를 비롯하여, 아이탑, 시큐브레인(경기), 대신네트웍스, 강원시스템(강원), 케이시크, 델타시스템(대전), 애크미컴퓨터, 수퍼유저코리아(부산), 발해(충북), 에스아이티(울산), 가민정보시스템, GS정보기술(광주), 이후컨설팅(전담), 티엔정보기술(제주)등이다.
공개SW 서포트 파트너는 앞으로 공개SW 서포트 파트너 지정 명판과 로고를 사용하여 해당 지역에서 공개SW 관련 기술문제가 발생했을 때 지역별로 기술문제 자문 및 기술지원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해당 기업들은 공개SW기술지원센터의 기술정보를 공유하며, 정기세미나 참가, 홍보 마케팅 협력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월 2차 선정에 이어 연내 50개까지 파트너를 추가 모집하며, 모집된 기업에 대해서는 매년 검증을 통해 상시적으로 기술지원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로써 공개SW에 관한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기술지원의 토대를 구축하고 공개SW 기술지원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여 공공부문의 공개SW 도입의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공공기관에서는 이들 업체를 활용하거나 서울의 공개SW기술지원센터(1544-5092)를 통해 공개소프트웨어 기술 관련 사항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이강욱 기자 wook@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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