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닉스 수준의 가용성, 신뢰성 제공 및 무중단 운용 실현

▲ 후지쯔 '프라임퀘스트'

[아이티데일리] 한국후지쯔(사장 박제일)은 하이엔드 x86 서버 제품군인 프라임퀘스트(PRIMEQUEST)2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후지쯔는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무중단 운용에 역점을 둬 프라임퀘스트를 개발했으며, 프라임퀘스트가 유닉스 서버 급의 가용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프라임퀘스트에는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 v2가 탑재됐다. 한국후지쯔 측은 프라임퀘스트가 SAP HANA 등 인메모리 컴퓨팅 및 리소스 점유율이 높은 애플리케이션 구동 시 탁월한 성능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프라임퀘스트에는 시스템 가동 중 운용 중단을 야기할 수 있는 자가복구 기능 모듈이 탑재됐다. 아울러 한국후지쯔 측은 프라임퀘스트가 후지쯔의 DR(Dynamic Reconfiguration) 기능을 통해 시스템 운용 중 시스템 보드의 온라인 교환 및 파티셔닝을 할 수 있어 뛰어난 가용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후지쯔는 자사의 x86 서버 제품군이 모로코 통신사인 메디텔, 브라질 통신사 바이보, 브라질 브라데스코 은행, 사우디아라비아 민간항공청 및 국내 대형병원 등 기간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적용 사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환 한국후지쯔 전략마케팅본부 총괄 전무는 “프라임퀘스트는 미션 크리티컬 수준의 가용성을 필요로 하는 데이터센터 요구에 완벽히 대응한다”며 “프라임퀘스트는 저렴한 가격과 유지보수 비용으로 유닉스 서버 수준의 기능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x86 서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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